남구빙상장을 이용하는 어린이 학부모입니다.
이번 일로 매우 화가 나며, 특히 10월 15일 오후 4시 58분경 시설관리공단 담당자와의 통화에서 보인 응대 태도에 강한 불쾌감과 실망을 느꼈습니다.
똑같이 입장료를 내고 이용하는 아이들 중 스케이트를 잘 타는 저희 아이들만 민원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도 납득하기 어려운데, 담당자는 구체적인 현장 상황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사고 위험과 책임 문제만 반복했습니다.
심지어 “그럴 수도 있죠”, “저희한테 이렇게 말씀하실 건 아닌 것 같습니다”라는 답변까지 들었습니다.
정당하게 이용료를 지불한 학부모가 공공시설 운영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잘못입니까?
안전요원이나 강사에게 단 한 번도 제지를 받은 적이 없다고 설명하자 그제야 계속 타도 상관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일부 강습생 학부모의 민원에 따라 일일입장객의 정상적인 이용까지 제한할 생각이라면, 차라리 일일입장을 받지 마십시오.
강습생 위주로 운영할 것이라면 강습생들만 받으십시오. 입장료는 받아 놓고 특정 아이들에게만 불리한 기준을 적용하는 운영은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안전수칙은 모든 이용객에게 공정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이번 민원의 처리 경위, 실제 위반행위 확인 여부, 강습생과 일일입장객의 활주 기준, 담당자의 부적절한 응대에 대해 상급 책임자가 직접 검토하고 서면으로 답변해 주십시오.
이번 일은 단순한 불편 신고가 아닙니다. 공공시설의 공정성과 민원 응대 태도에 관한 공식적인 항의입니다.
형식적인 답변으로 끝낸다면 상급 감독기관에도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