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시설관리공단

7월 한달간 새 강사님의 수업을 듣고 글을 씁니다 이전 강사님의 수업을 듣고 고질병이었던 허리질환이 많이 좋아졌었어요 병원에서도 시술 같은 거 소용 없고 허리 주변부 힘을 길러서 근육으로 지탱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아무 생각 없이 수강했던 필라테스 수업 들으면서 갈수록 허리와 몸이 좋아져서 삶의 질이 정말 나아졌습니다 새 강사님 수업 한 번 들어가니 바로 허리가 아프고 무릎 꿇고 하는 동작이 많아 안 아프던 무릎까지 아프더군요 어떤 내용으로 수업을 하시는지도 궁금하고 한달은 해봐야지 하고 계속 들었지만 갈수록 허리와 무릎이 아파 더 하기가 무서워졌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 의문점 호흡법이 필라테스 호흡법인가 그리고 여기 센터 수업이 개인지도도 아니고 소규모 인원이 아닌 것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더 정확한 자세 설명이 필요합니다 1대 1로 코치해 줄 수 없으니까요 이 새 강사님의 수업은 정확한 설명이 매우 부족합니다 이 자세를 할 때 무엇을 위한 운동인지 신체의 다른 부위는 어떻게 바로 해야 하는지 아무 설명이 없습니다 있다 해도 너무 미흡하고 부족합니다 필라테스라는 운동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는지조차 의문스럽습니다 특정 연령대에 운동 수준을 맞출 필요는 없지만 신체 어느 부위에도 무리가 가지 않고 다함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전 선생님께 그런 지도를 받았었고요 이 분은 그런 방법은 모르시는 것 같네요
제일 문제 되는 것은 강사님의 태도와 센터측 입니다

고시공고에 2명을 채용한다고 내놓고 1명을 채용한 것. 이건 지원자들도 우롱한 것 아닙니까? 법적으로 문제가 없나요? 답변들 보니 공정하게 최고 득점자를 채용했다고요? 수업을 들은 회원들이 새 강사님 실력에 납득이 가지 않으니까 민원이 빗발 친 것 아닙니까 그런데도 최고 득점자를 뽑았다고만 하면 답니까

다른 타임 수강생들께 들으니 수업시간에 새 강사님이 필라테스와 요가가 비슷하다고 하셨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수업 들으면서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는 회원분들 얘기도 들었고요
자세를 잘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돌아다니기만 하시지 전혀 잡아주지 않고 있습니다 안하는건지 못하는 건지..

민주주의 국가니까 지원하는 건 자유지만 외부 위원이 공정하게 뽑았다는데 수업 들어본 회원 다수는 이 결과를 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정하지 않다고 느껴서 민원을 제기하는 건데 공정했다 라고만 하면 뭐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겠네요 

이전 강사님의 실력이 너무 월등했던건지 지금 강사님의 실력이 너무 부족한건지 잘하고 있던 운동 못하게 돼서 센터 측에 화가 나네요 운영 좀 똑바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