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어나서 제 스스로의 의지로 3년을 끊이지 않고 운동을 해 온것은 진짜 처음입니다.
그 원동력이 김현지 강사님이세요.
처음에는 저도 제 스스로를 못 믿어서 "뭐 얼마나 하려나~"하고 시작한 운동인데,
딱 자기 몸에 맞게, 천천히, 그리고 편안하게 자세도 봐 주시고, 회원들 하나하나 다 살펴주시는 강사님이 안 계셨으면
6개월도 안 갔을껍니다. 진심!
센터의 상황이나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다시 한 번 고려를 해 주시면 안되는건가 해서 이렇게 글이라도 남겨봅니다.....
저희 필라테스 반에 다들 오래 다니신 분도 많으시고, 신규 회원님들도 계시지만
하나하나 다 살피시면서 조화롭게 강의를 이끌어 주시는 이 강사님이 안 계시면 운동을 가야 할 이유를 사실 모르겠습니다.
모르긴몰라도, 많은 분들이 같은 마음이실껍니다... 흐아...
각 회원님들의 자세의 작은 변화까지도 마음을 담아 캐치를 해 주시는 강사님께
운동이라기보다는 정말 치료를 받는 마음으로 더 배울 수 있도록 꼭 좀 고려 부탁 드리겠습니다.
제가 남구에 거주하면서 누리는 유일한 혜택이, 강사님께 배울 수 있는 1주일에 2번의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꼭 긍정적인 고려를...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