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구에 수영장 시설 부족으로 매우 많은 민원 속에 새로운 수영장이 건축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청측의 답변으로는 연말 즈음에는 완공되어 시범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답변 받았습니다.

백운포 제2 수영장 신설 이후 월정기 회원 수요가 일부 누그러지면 강습외에 자유수영 운영과 관련하여 제안합니다.

1. 대부분 직장인들이 6시 이후에 퇴근하는 점을 감안하여 7시 이후 한타임이나 두타임 정도 1회권 입장이
가능한 자유수영 레인 운영을 제안합니다.

2. 대체로 자유수영시간이 낮 시간때에만 운영되어 직장인들이 자유수영으로 수영장을 이용할 기회가 부족합니다. 정기권 가입 회원들만을 위한 폐쇄적 이용이 아닌 1회만 이용가능한 자유수영시간을 일과시간 이후에도 운영한다면 보다 많은 구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1회권 자유수영만으로 운영하여 레인이 비는 등의 비효율이 우려된다면 현행과 같이 정기권 중 자유수영 정기권 회원을 접수받되 강습회원보다는 적은 수로 제한하고 그 자유수영 레인에 1회권으로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을 한타임에 5명~10명정도 허용을 하면 어떨까요?

4. 대부분 사설 수영장이 수익성을 우선 고려함에 따라 강습수요를 최대한 우선 충족한 후 잔여 시간을 자유수영에 배분하는 것을 비판할 수는 없으나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수영장은 공익적 목적을 고려하여 보다 많은 구민이 골고루 시설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탄력적인 자유수영 운영 시간과 범위의 확대를 고민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