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지난 20일 공단 사무실이 있는 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남구 시설
관리공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구청장, 공단 이사장·이사, 시의원, 구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단 설
립 경과보고 ▲구청장 기념사 ▲김재왕 이사장 취임사·내빈축사 ▲기념떡 커팅식 ▲공단 현판
제막식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앞서 남구는 지난달 공단 임원 임명·설립등기 후, 위수탁계약식, 직원임용식 등을 거쳐 10
월 4일자로 공단 업무를 개시했다.
남구 시설관리공단은 남구국민체육센터, 남구빙상장, 백운포체육공원 등 8개의 공공시설물을
남구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공시설물 관리로 공공의 이익과 대
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구청장은 “앞으로 우리 공단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 구민
에게 사랑받는 일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복리 증진과 경영혁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